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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천영화제 개막.. 오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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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천영화제가 오늘(20일)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장권호 감독의 '빛과 몸'이 선정됐으며, 오는 23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을 비롯한 춘천 일대에서 장편 22편과 단편 30편을 상영합니다.

원주 아카데미 극장 철거를 둘러싼 투쟁 기록을 담은 김귀민 감독의 영화 '무너지지 않는다'도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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