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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2024 국가유산 강릉미디어아트 대도호부관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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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개막해 어제(27일)까지 진행된 '2024 국가유산 강릉미디어아트 대도호부관아'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강릉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17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릉을 대표하는 조선의 지성인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의 이상향을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마련됐습니다.

야간 콘텐츠의 선례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이번 미디어아트는에는 작가 20여 명의 작품 30여 점과 도슨트 프로그램, 스탬프투어 등이 호평을 이끌어 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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