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자치도교육청의 도내 공립 대안학교 특별 운영비 예산 삭감과 관련해, 관련 학부모 단체가 반발하자 도교육청 삭감 이유를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4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도내 공립 대안학교에 대한 예산 삭감의 배경과 정당성 등을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일반 공립학교와 대안학교 3곳에 대한 기타 운영비 비율 격차는 6.7배, 대안학교 학생 1인당 금액 비율은 최대 10.8배에 달한다"며 "학교 예산 지원의 형평성과 학교 회계의 적정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