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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경찰, 보험금 가로챈 한의원 원장·보험설계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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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부를 조작해 보험금을 가로챈 한의원 원장과 환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넘겨준 보험설계사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한의원 원장인 40대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보험설계사 4명을 개인정보 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원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A 원장은 보약류를 일반 약으로 처방했다고 허위로 입력하는 등 6년 반 동안 천 570회에 걸쳐 1억 7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보험설계사 4명으로부터 환자의 인적사항을 수집하고 그 대가로 환자 한 명당 5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 것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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