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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송년.1>되돌아본 2024 강원 도정
2024-12-24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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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연말 탄핵 정국 등 정치 분야는 물론 경제와 사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이슈들이 터졌습니다.
G1뉴스에서는 각 분야 별로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송년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지난 숨 가쁘게 달려온 강원도정을 되돌아봤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8일 본격 시행된 강원특별법.
두 차례 개정되면서 산악관광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 이양, 절대농지 개발권 등
그동안 강원자치도의 발목을 잡아 온 규제 일부가 해소됐습니다.
당장 지난 10월에는 강릉과 철원, 양구, 인제 등 4개 지역의 농지 61헥타르, 축구장 85개 면적이 개발 가능 부지로 전환됐습니다.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이후에 첫 번째 권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4대규제 개혁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고요. 앞으로 이것을 계속 더 확대해 나가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도 성과를 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 산업입니다.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건데
2028년까지 3천억 원이 넘는 재정이 투입,
액화수소 중심의 저장, 운송, 충전 기술을 확보합니다.
여기에 원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춘천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각종 산업 생태계 육성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춘천 연장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SOC' 분야도 약진했습니다.
"미래 산업 지도를 다시 쓰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아요. 바이오 특화 단지 지정된 거, 하나만 더 꼽으라고 하면 반도체 국비 사업"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인재 육성 부분에 일정 성과를 냈지만,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맞물려 큰 소득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중도 개발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은 중도개발공사는 사실상 파산에 몰리면서, 도가 2천억 원 이상의 재정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
◀브릿지▶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이제 남은 임기 동안 완성되지 않은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연말 탄핵 정국 등 정치 분야는 물론 경제와 사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이슈들이 터졌습니다.
G1뉴스에서는 각 분야 별로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송년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지난 숨 가쁘게 달려온 강원도정을 되돌아봤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8일 본격 시행된 강원특별법.
두 차례 개정되면서 산악관광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 이양, 절대농지 개발권 등
그동안 강원자치도의 발목을 잡아 온 규제 일부가 해소됐습니다.
당장 지난 10월에는 강릉과 철원, 양구, 인제 등 4개 지역의 농지 61헥타르, 축구장 85개 면적이 개발 가능 부지로 전환됐습니다.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이후에 첫 번째 권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4대규제 개혁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고요. 앞으로 이것을 계속 더 확대해 나가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도 성과를 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 산업입니다.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건데
2028년까지 3천억 원이 넘는 재정이 투입,
액화수소 중심의 저장, 운송, 충전 기술을 확보합니다.
여기에 원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춘천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각종 산업 생태계 육성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춘천 연장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SOC' 분야도 약진했습니다.
"미래 산업 지도를 다시 쓰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아요. 바이오 특화 단지 지정된 거, 하나만 더 꼽으라고 하면 반도체 국비 사업"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인재 육성 부분에 일정 성과를 냈지만,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맞물려 큰 소득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중도 개발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은 중도개발공사는 사실상 파산에 몰리면서, 도가 2천억 원 이상의 재정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
◀브릿지▶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이제 남은 임기 동안 완성되지 않은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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