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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원주시민.사회단체 사드 후보지 배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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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원주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민연대 등 원주지역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를 사드 배치 후보지에서 완전히 배제하지 않을 경우, 35만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이 연대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사드 원주배치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서명운동과 집회 등을 개최하고, 20대 총선 출마자들에게 사드 원주 배치 반대를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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