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강민주
원주 선거구 예비후보, 사드 원주배치 '반대'
키보드 단축키 안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의 유력 후보지로 원주가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원주지역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대 총선 원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최석 예비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반 백년 이상 대한민국을 위해 고통을 감수한 원주시민에게 이제는 이전보다 더 큰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드 원주 배치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선, 이강후 새누리당 예비후보도, "국가안보 차원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가 결정되더라도 원주는 최적지가 아니며,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20대 총선 원주갑과 원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도 내일, 사드 원주 배치 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