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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작은 영화관'.. 문화 명소 정착
2016-02-22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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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감상'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취미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제는 남녀노소 익숙한 문화 생활이 됐는데요.
하지만 대도시가 아닌 농촌지역은 제대로 갖춰진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기가 쉽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이처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이 도내 곳곳에서 문을 열면서 농촌지역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올림픽의 주무대이자 크고 작은 국제회의가 연중 열리는 알펜시아 리조트입니다.
컨벤션 센터 한가운데 자리잡은 특별한 공간이 바로 영화관입니다.
매표소부터 영화 포스터까지 일반 영화관과 다를 바 없습니다.
상영관으로 들어가자 3백 석 규모의 객석이 나타납니다.
지역 주민은 물론, 리조트 이용객들이 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콘서트홀을 상영관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음식을 갖춘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지역 주민들에겐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리조트를 방문하는 손님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취지와도 맞고.."
[리포터]
화천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작은 영화관은 이젠 지역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연간 입장객 수도 지역 전체 인구와 맞먹을 정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한 해 도내 작은 영화관 관람객 수는 15만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여기에 영화관이 있는 줄 몰랐는데 가까이 영화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이같은 작은 영화관은 현재 도내엔 5곳에서 운영 중이고, 앞으로 양구와 횡성 등 6곳이 더 개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영화 감상'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취미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제는 남녀노소 익숙한 문화 생활이 됐는데요.
하지만 대도시가 아닌 농촌지역은 제대로 갖춰진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기가 쉽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이처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이 도내 곳곳에서 문을 열면서 농촌지역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올림픽의 주무대이자 크고 작은 국제회의가 연중 열리는 알펜시아 리조트입니다.
컨벤션 센터 한가운데 자리잡은 특별한 공간이 바로 영화관입니다.
매표소부터 영화 포스터까지 일반 영화관과 다를 바 없습니다.
상영관으로 들어가자 3백 석 규모의 객석이 나타납니다.
지역 주민은 물론, 리조트 이용객들이 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콘서트홀을 상영관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음식을 갖춘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지역 주민들에겐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리조트를 방문하는 손님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취지와도 맞고.."
[리포터]
화천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작은 영화관은 이젠 지역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연간 입장객 수도 지역 전체 인구와 맞먹을 정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한 해 도내 작은 영화관 관람객 수는 15만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여기에 영화관이 있는 줄 몰랐는데 가까이 영화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이같은 작은 영화관은 현재 도내엔 5곳에서 운영 중이고, 앞으로 양구와 횡성 등 6곳이 더 개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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