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이 이어지던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인근 철도공사 구간에 설치된 통로길이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중재로 개선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1공구 성토식 철로공사 구간에 설치된 통로박스 집단 민원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원주시 등 관계 기관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중재 결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폭 5m짜리 통로 박스를 추가로 설치하고, 통로박스 진출입 도로 300m 구간을 포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