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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반가운 '눈'..가뭄 해갈 '기대'
2016-02-24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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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면 벌써 3월인데, 오늘 동해안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고, 가는 겨울이 아쉬운 시민들에겐 마지막 선물이 되어준 반가운 눈이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이 겨울 햇살에 눈부시게 빛납니다.
옹기종이 모인 장독대 위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포근한 함박눈이 빚어낸 정겨운 풍경입니다.
◀브 릿 지▶
"밤사이 내린 눈으로, 강릉의 시골 마을이 마치 북유럽에 온 듯 은빛설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눈 이불이 덮인 해변 모래사장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기분 참 좋구요. 바다보니깐 바다도 더 특별하게 보이고 눈 오니깐 너무 좋네요"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동해와 삼척에는 2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강릉에도 15cm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동해안 지역에 모처럼만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가물었던 산과 들녘에도 눈이 쌓여, 당분간 영농철 용수공급과 봄철 산불도 큰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눈이 안와서 걱정을 했는데 늦게라도 눈이 와서 되게 반갑네요. 그리구 또 가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다음주면 벌써 3월인데, 오늘 동해안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고, 가는 겨울이 아쉬운 시민들에겐 마지막 선물이 되어준 반가운 눈이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이 겨울 햇살에 눈부시게 빛납니다.
옹기종이 모인 장독대 위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포근한 함박눈이 빚어낸 정겨운 풍경입니다.
◀브 릿 지▶
"밤사이 내린 눈으로, 강릉의 시골 마을이 마치 북유럽에 온 듯 은빛설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눈 이불이 덮인 해변 모래사장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기분 참 좋구요. 바다보니깐 바다도 더 특별하게 보이고 눈 오니깐 너무 좋네요"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동해와 삼척에는 2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강릉에도 15cm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동해안 지역에 모처럼만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가물었던 산과 들녘에도 눈이 쌓여, 당분간 영농철 용수공급과 봄철 산불도 큰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눈이 안와서 걱정을 했는데 늦게라도 눈이 와서 되게 반갑네요. 그리구 또 가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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