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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대 사기 혐의 경찰 간부 부인 구속
2016-03-21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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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지인들에게 12억여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도내 경찰 간부 부인인 56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평소 알고 지내던 54살 최모씨에게 2천 7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고성 지역에서 "일수 자금을 빌려달라"거나 "지인이 개업하는 데 돈이 부족하다"며, 모두 14명으로부터 12억7천800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남편인 경찰간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평소 알고 지내던 54살 최모씨에게 2천 7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고성 지역에서 "일수 자금을 빌려달라"거나 "지인이 개업하는 데 돈이 부족하다"며, 모두 14명으로부터 12억7천800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남편인 경찰간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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