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안전사고 잇따라 2명 숨져
2016-03-22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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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풀리면서, 각종 공사가 재개되고 있는데요.
오늘 강릉에서는 안전 사고가 잇따라 근로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오전 9시쯤 강릉시 강동면 한 냉동창고 지하에서 승강기 교체 작업중이던 23살 서모씨가 엘리베이터와 벽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7m 아래 바닥으로 갑자기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후가 됐으니깐 바꾸려고 했겠죠. 새로 (엘리베이터를) 달아서 작업중에 그게 사람이랑 같이 떨어져서..그냥 사람이 '아아악' 하는 소리밖에 못 들었어요."
앞서 오늘 오전 8시 반쯤에는 강릉시 유천지구의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이던 47살 신모씨가 펌프차량 붐대에 부딪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펌프 차량이 중심을 잃고 기울면서 신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브 릿 지▶
"봄철 날씨가 풀리고 각종 공사가 재개되면서, 안전사고 또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산업재해 사망자 950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헬멧이나 안전벨트 등 안전장비를 꼭 갖춰서 만일의 사고가 나더라도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각종 공사가 재개되고 있는데요.
오늘 강릉에서는 안전 사고가 잇따라 근로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오전 9시쯤 강릉시 강동면 한 냉동창고 지하에서 승강기 교체 작업중이던 23살 서모씨가 엘리베이터와 벽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7m 아래 바닥으로 갑자기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후가 됐으니깐 바꾸려고 했겠죠. 새로 (엘리베이터를) 달아서 작업중에 그게 사람이랑 같이 떨어져서..그냥 사람이 '아아악' 하는 소리밖에 못 들었어요."
앞서 오늘 오전 8시 반쯤에는 강릉시 유천지구의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이던 47살 신모씨가 펌프차량 붐대에 부딪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펌프 차량이 중심을 잃고 기울면서 신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브 릿 지▶
"봄철 날씨가 풀리고 각종 공사가 재개되면서, 안전사고 또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산업재해 사망자 950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헬멧이나 안전벨트 등 안전장비를 꼭 갖춰서 만일의 사고가 나더라도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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