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서민.노동자 표심 '공략'
2016-03-23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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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총선의 야권연대가 남아있지만, 아직까지는 도내 선거구 대부분이 여야와 무소속 후보 다자간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노동당, 민중연합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외로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차별화된 공약과 현실 대안 정치로 서민과 노동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공통점이자 최대 강점은 정치 혁신입니다.
김영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선거구 정의당 강선경 후보는 진보 정당답게 노동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정규직의 노동 환경 개선과 청년고용 의무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또, 춘천을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며, 도내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춘천의)경제 지표가 답보 상태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특화된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나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신경써서.."
도내 최연소인 원주갑 선거구 정의당 최석 후보는 구태 정치를 바꾸는 젊은 열정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직접 발로 뛰고 시민들을 만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원주 상지대를 도립대로 전환하고,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인터뷰]
"남은 기간동안 더 많이 만나고, 최석이 원하는 정의당이 원하는 정책, 국민을 위한 정책 많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 선거구에 출마한 노동당 최종문 후보는 지역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주도한 경력이 최대 강점입니다.
경기침체 속에 노동자와 서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인터뷰]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를 실시해서 중소상공인들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노동자를 위해서 최저 시급을 1만원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원주을 민중연합당 이승재 후보는 신생 정당이지만, 오랜 진보 운동 경험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중연합당이 제대로된 진짜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이런 말씀들을 시민들에게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이후보는 사드 원주배치 반대와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도심 연결 등을 약속했습니다.
"군소정당 후보들은 세가 약하고, 인지도가 낮지만, 구태정치 심판에 한목소리를 내며 도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4.13총선의 야권연대가 남아있지만, 아직까지는 도내 선거구 대부분이 여야와 무소속 후보 다자간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노동당, 민중연합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외로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차별화된 공약과 현실 대안 정치로 서민과 노동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공통점이자 최대 강점은 정치 혁신입니다.
김영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선거구 정의당 강선경 후보는 진보 정당답게 노동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정규직의 노동 환경 개선과 청년고용 의무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또, 춘천을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며, 도내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춘천의)경제 지표가 답보 상태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특화된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나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신경써서.."
도내 최연소인 원주갑 선거구 정의당 최석 후보는 구태 정치를 바꾸는 젊은 열정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직접 발로 뛰고 시민들을 만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원주 상지대를 도립대로 전환하고,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인터뷰]
"남은 기간동안 더 많이 만나고, 최석이 원하는 정의당이 원하는 정책, 국민을 위한 정책 많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 선거구에 출마한 노동당 최종문 후보는 지역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주도한 경력이 최대 강점입니다.
경기침체 속에 노동자와 서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인터뷰]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를 실시해서 중소상공인들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노동자를 위해서 최저 시급을 1만원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원주을 민중연합당 이승재 후보는 신생 정당이지만, 오랜 진보 운동 경험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중연합당이 제대로된 진짜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이런 말씀들을 시민들에게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이후보는 사드 원주배치 반대와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도심 연결 등을 약속했습니다.
"군소정당 후보들은 세가 약하고, 인지도가 낮지만, 구태정치 심판에 한목소리를 내며 도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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