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의 개.폐회식 등 각 종목별 입장권 가격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8개국을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IOC와 협의를 통해 적정 입장권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최대 이벤트인 개회식과 폐회식의 입장권은 등급에 따라 22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최고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은 15만원부터, 봅습레이와 스켈레톤 등 슬라이딩 종목은 2만원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

판매 수입은 천 740억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입장권은 오는 10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 10월부터는 공항, 기차역 등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