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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속초 영랑호 수상스포츠시설 불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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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영랑호에서의 수상 스포츠를 금지하는 소송에서 레포츠 업체에 패소한 이후 항소를 포기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속초.고성.양양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속초시가 영랑호 관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관리부서 책임자 문책과 영랑호내 수상 스포츠 불허를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속초시가 조속히 관련법 제정을 통해 영랑호 보호에 나서지 않을 경우, 속초시민과 함께 영랑호지키기 운동을 본격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속초의 한 수상 스포츠 단체는 속초 영랑호에 레저 스포츠를 위한 계류장을 사용하게 해달라며 속초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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