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의원들이 4.13 국회의원 총선이 끝나자마자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난 것에 대해 춘천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선거 때 열심히 일하겠다고 고개를 숙이던 시의원들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시민의 혈세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며 "시 집행부에 대한 사무 감사와 예산 심의에 적용했던 문제 의식을 본인들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외연수에 대한 의회의 자정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개선을 위해 진정 민원과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