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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측근 과시 금품수수 3명 입건
2016-04-19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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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장 측근을 과시하며 공무원 직무에 개입해, 금품을 받은 51살 최모씨 등 3명을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업자인 최씨는 지난해 4월 원주지역 식품업체에 부과된 1억 천백여만원의 수도요금 일부를 깎아주겠다며, 해당 업체 대표로부터 2차례에 걸쳐 천300만원을 받아, 원주시장 측근인 전직 공무원 54살 강모씨에게 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선군수 측근임을 내세워 지난 2009년 4월부터 1년동안 19차례에 걸쳐 건설업자로부터 6천500여만원을 받아, 공무원에게 수의계약을 청탁한 54살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업자인 최씨는 지난해 4월 원주지역 식품업체에 부과된 1억 천백여만원의 수도요금 일부를 깎아주겠다며, 해당 업체 대표로부터 2차례에 걸쳐 천300만원을 받아, 원주시장 측근인 전직 공무원 54살 강모씨에게 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선군수 측근임을 내세워 지난 2009년 4월부터 1년동안 19차례에 걸쳐 건설업자로부터 6천500여만원을 받아, 공무원에게 수의계약을 청탁한 54살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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