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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동해안 군 철책선 철거 '차질'
2016-04-29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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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군 철책선 철거작업이 대체 감시시설을 생산.납품하는 업체가 최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지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원도와 강릉시 등에 따르면, 경계 철책이 철거되는 곳에는 복합 감시카메라와 경계초소 등 대체 감시 장비가 설치되는데, 해당 장비를 생산해 납품하는 업체가 제품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 등으로 최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철거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와 각 시.군이 업체를 다시 선정하는 등 재추진을 서두르고 있지만, 군 당국의 성능 테스트까지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려, 해수욕장 개장 전 철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강릉시 등에 따르면, 경계 철책이 철거되는 곳에는 복합 감시카메라와 경계초소 등 대체 감시 장비가 설치되는데, 해당 장비를 생산해 납품하는 업체가 제품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 등으로 최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철거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와 각 시.군이 업체를 다시 선정하는 등 재추진을 서두르고 있지만, 군 당국의 성능 테스트까지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려, 해수욕장 개장 전 철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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