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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 하키센터.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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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경기장인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대회 뒤 철거하지 않고 존치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제 8차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위원회를 열고,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올림픽 이후에도 동계스포츠 체육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강릉은 국제 규격의 아이스하키와 피겨, 컬링, 스피드스케이팅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빙상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강릉하키센터는 지난 3월 대명홀딩스가 강릉시 연고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통한 관리 위탁이 결정됐지만,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아직 관리 위탁 주체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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