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을 해양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17년까지 126억원을 들여 묵호항 일대 3만 5천㎡ 부지에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건립을 비롯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는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천 7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