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정비업자 등 14명 입건
키보드 단축키 안내
중고차 주행거리를 조작한 무허가 정비업자와 중고차 딜러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강원도와 서울, 경기지역에서 차량 한대당 최대 80만원을 받고, 주행거리를 조작한 혐의로 무허가 정비업자 45살 허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허씨 등을 통해 중고차 주행거리를 낮춘 뒤, 시세보다 300만원 정도 비싸게 판매한 혐의로 중고차 딜러 28살 이모씨 등 1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검거된 44살 심모씨는 지난 2013년부터 승합차와 화물차 400여대의 최고속도제한장치를 풀어주고 1억 2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