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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수억원 횡령 前복지단체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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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자립 등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 등에 탕진한 복지단체 전직 회계 담당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춘천시 모복지단체 전총무부장 58살 장모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6개월동안 복지단체 회계담당자로 일하면서, 국가와 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직접 출금하는 방법으로 10여차례 걸쳐 모두 3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빼돌린 돈 모두 주식에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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