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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동서관통도로 통행량 167% 증가
2016-06-2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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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통행량이 개통 초기보다 크게 늘어나, 강원도가 부담해야 하는 최소운영수입 보장금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연간 통행량은 개통 이듬해인 2007년 305만대에서 작년에는 511만대로 167.6% 늘었고, 올해 5월 말까지도 평년보다 많은 202만대가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도로 사업자 측에 지원해야 하는 최소운영수입보장금 역시 지난 2009년 37억 5천만원에서 작년에는 10억 5천만원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5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미시령도로의 통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연간 통행량은 개통 이듬해인 2007년 305만대에서 작년에는 511만대로 167.6% 늘었고, 올해 5월 말까지도 평년보다 많은 202만대가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도로 사업자 측에 지원해야 하는 최소운영수입보장금 역시 지난 2009년 37억 5천만원에서 작년에는 10억 5천만원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5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미시령도로의 통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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