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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세균성 장염 환자 '급증'
2016-07-04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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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음식 주의하셔야 되는데요.
병의원마다 식중독에 의한 세균성 장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
습도는 50%를 넘고, 한 낮엔 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듭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지수는 50이 넘어 '경고' 수준입니다.
때문에 장염이 극성인 상황.
한번 장염에 걸렸어도 또 걸립니다.
[인터뷰]
"배가 아프고 설사하고, 병원에 왔다 간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또 온 거예요."
[리포터]
장염의 원인은 만성이나 알레르기 등 다양한데 여름철엔 세균성 장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음식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기 몸살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비해, 여름철 세균성 장염은 설사와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탈수가 심하면 생명도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른 장염보다 열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자체가 심각한 경우가 많아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많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6월부터 8월 사이 발생한 치명적 세균성 장염 환자는 30명 정도로, 전체 환자수의 반 이상이 이 기간에 나타났습니다
치명적 세균성 장염이 아니더라도 여름엔 살모넬라균이나 황색포도상 구균 등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건 기본.
음식물을 되도록이면 익혀 먹되 조리한 음식은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음식 주의하셔야 되는데요.
병의원마다 식중독에 의한 세균성 장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
습도는 50%를 넘고, 한 낮엔 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듭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지수는 50이 넘어 '경고' 수준입니다.
때문에 장염이 극성인 상황.
한번 장염에 걸렸어도 또 걸립니다.
[인터뷰]
"배가 아프고 설사하고, 병원에 왔다 간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또 온 거예요."
[리포터]
장염의 원인은 만성이나 알레르기 등 다양한데 여름철엔 세균성 장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음식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기 몸살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비해, 여름철 세균성 장염은 설사와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탈수가 심하면 생명도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른 장염보다 열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자체가 심각한 경우가 많아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많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6월부터 8월 사이 발생한 치명적 세균성 장염 환자는 30명 정도로, 전체 환자수의 반 이상이 이 기간에 나타났습니다
치명적 세균성 장염이 아니더라도 여름엔 살모넬라균이나 황색포도상 구균 등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건 기본.
음식물을 되도록이면 익혀 먹되 조리한 음식은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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