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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신고하겠다" 돈 빼앗은 20대 남녀 구속
2016-07-06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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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10대 여성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30대를 협박해 돈을 빼앗은 24살 고모씨와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춘천시내 한 모텔에서 채팅앱으로 알게 된 16살 정모양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던 32살 조모씨에게 성폭행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300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와 김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채팅앱을 통해 알게된 정양과 함께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씨는 지난해 10월까지 정양이 300명의 남성에게 15만원씩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춘천시내 한 모텔에서 채팅앱으로 알게 된 16살 정모양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던 32살 조모씨에게 성폭행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300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와 김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채팅앱을 통해 알게된 정양과 함께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씨는 지난해 10월까지 정양이 300명의 남성에게 15만원씩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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