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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영동고속도 5중 추돌사고..버스 운전자 과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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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명의 사상자를 낸 영동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의 과실 여부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평창경찰서는 사고 버스 운전자 57살 방모 씨등을 상대로 관광버스를 1차로에서 운행하면서 앞서가던 K5 승용차 등 차량을 연쇄 추돌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 등의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5분쯤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인천으로 가던 관광버스와 앞서가던 승용차 5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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