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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포켓몬 Go 유치전.."비행기 반 값"
2016-07-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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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에 포켓몬 Go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근 자치단체들도 포켓몬 Go 게이머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를 지역 경기 활성화로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한데요.
게임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선물로 상품권과 기념품을 주고, 양양공항 국내선도 반 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양 낙산사 일대입니다.
사찰 곳곳마다 포켓몬 Go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이 많이 잡히는데다, 아이템 충전소도 20곳이 넘어, 최근 이 곳을 찾는 게이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양양군청 SNS에 게임 인증샷을 올리면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와서 (게임을) 하게 되니까 너무 재미있고, 또 양양군에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물도 주고 하니까 일거양득인 것 같고, 낙산사 구경도 하고 참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속초가 포켓몬 Go 게임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자, 인근 자치단체들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포켓몬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고성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하고, 관광지 입장료도 50% 할인해 줍니댜.
인제와 양구군도 포켓몬 Go 게임을 할 수 있는 지역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포켓몬 Go 게이머들에게 국내선 항공편을 반 값에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달 말까지 게임 인증샷을 SNS에 올린 뒤 항공사에 제시하면, 부산과 제주의 편도 운임을 50% 할인해 줍니다.
[인터뷰]
"양양공항을 알리고, 속초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오시고자 하는 것에 부흥해서, 캡쳐 화면을 카운터 직원에게 제시해주시면 저희가 50% 할인을 해드리겠습니다."
자치단체들은 경찰과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포켓몬 Go 게이머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속초에 포켓몬 Go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근 자치단체들도 포켓몬 Go 게이머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를 지역 경기 활성화로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한데요.
게임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선물로 상품권과 기념품을 주고, 양양공항 국내선도 반 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양 낙산사 일대입니다.
사찰 곳곳마다 포켓몬 Go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이 많이 잡히는데다, 아이템 충전소도 20곳이 넘어, 최근 이 곳을 찾는 게이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양양군청 SNS에 게임 인증샷을 올리면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와서 (게임을) 하게 되니까 너무 재미있고, 또 양양군에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물도 주고 하니까 일거양득인 것 같고, 낙산사 구경도 하고 참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속초가 포켓몬 Go 게임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자, 인근 자치단체들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포켓몬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고성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하고, 관광지 입장료도 50% 할인해 줍니댜.
인제와 양구군도 포켓몬 Go 게임을 할 수 있는 지역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포켓몬 Go 게이머들에게 국내선 항공편을 반 값에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달 말까지 게임 인증샷을 SNS에 올린 뒤 항공사에 제시하면, 부산과 제주의 편도 운임을 50% 할인해 줍니다.
[인터뷰]
"양양공항을 알리고, 속초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오시고자 하는 것에 부흥해서, 캡쳐 화면을 카운터 직원에게 제시해주시면 저희가 50% 할인을 해드리겠습니다."
자치단체들은 경찰과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포켓몬 Go 게이머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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