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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시장군수, "오투 긴급자금 현명한 판단을"
2016-07-1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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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이 강원랜드가 태백 오투리조트에 지원한 긴급회생자금에 대한 지역 현실을 반영해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심 재판부에 보낸 탄원서에서 "긴급운영자금 150억원을 기반으로 오투리조트가 부영주택과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난국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단편적인 경영논리에 초점을 두고 배상 책임을 추궁하는 건 옳지 않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감사원 감사를 토대로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이사회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의 긴급회생자금 지원을 결정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1심을 맡았던 서울서부지법은 지난해 7월 이사들에게 일부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심 재판부에 보낸 탄원서에서 "긴급운영자금 150억원을 기반으로 오투리조트가 부영주택과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난국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단편적인 경영논리에 초점을 두고 배상 책임을 추궁하는 건 옳지 않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감사원 감사를 토대로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이사회가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의 긴급회생자금 지원을 결정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1심을 맡았던 서울서부지법은 지난해 7월 이사들에게 일부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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