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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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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북아 지역의 경제 한류 축제인 GTI 국제 무역 투자 박람회가 다음달 13일부터 속초에서 열립니다.

이미 참여 기업이 목표치를 넘어선 가운데, 한중 FTA 경제협력 포럼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조기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2016 GTI 국제 무역투자박람회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속초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국내 300개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했는데, 국내외를 합쳐 600개가 넘는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에 걸맞는 식품과 바이오, 생활 의료기기는 물론,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을 위한 업체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인터뷰]
"작년 GTI 행사 때는 많은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구체적인 계약 체결도 이뤘습니다. 올해도 역시 더 많은 투자상담과 계약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GTI를 동북아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됩니다.

한.중 FTA 프로젝트 설명회 등 해외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국내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1대1 미팅을 최소 3차례 이상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한.중 FTA에 특화된 박람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초로 한.중 유력 경제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한.중 FTA 경제협력포럼 및 상담회를 개회합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일반 방문객을 위해, 아시아 3대 테너 공연과 야시장, 할인 판매장 운영 등 올해 GTI를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박람회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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