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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초등학교 행정실장 자살은 공무상 재해"
2016-10-19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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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교육청지부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3일 일어난 춘천지역 모 초등학교 행정실장의 투신 자살이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해당 학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장으로부터 민원인 주차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받아 적법하게 주차장을 만들었지만, 일부 교직원이 주차 공간이 감소했다며 반대해 설치 2일만에 주차장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자 다음날 죽음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내부 갈등은 구조상의 문제"라며 강원도 교육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행정직원 고충 소통창구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감사관실이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는 해당 학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장으로부터 민원인 주차장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받아 적법하게 주차장을 만들었지만, 일부 교직원이 주차 공간이 감소했다며 반대해 설치 2일만에 주차장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자 다음날 죽음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내부 갈등은 구조상의 문제"라며 강원도 교육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행정직원 고충 소통창구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감사관실이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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