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학능력 시험장의 방송시설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올해 수능 시험장 44곳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벌인데 이어, 다음달 4일까지 4단계에 걸쳐 방송시설과 주의 소음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 통제를 위해 도청과 도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올해 대입수학능력평가는 다음달 17일 도내 44개 시험장, 60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