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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테스트 이벤트 붐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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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올림픽 리허설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입장권 판매도 한창인데, 강원도와 개최지 시.군은 올림픽 붐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를 시작으로 22개 테스트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전 종목이 개최되는 최종 리허설이기 때문에 경기장과 진입도로 등 차질 없는 대회 인프라 조성이 관건입니다.

또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등 국내 인기 종목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기량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여서, 올림픽 붐 조성의 적기가 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강릉을 비롯한 개최지는 테스트 이벤트와 함께 올림픽 열기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달말부터 쇼트트랙 월드컵 등 3개 대회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는데, 무료인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예매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료 경기인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은 현재 15%대의 구매율을 보이고 있고, 쇼트트랙 월드컵은 10% 미만입니다.

이에따라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역교육청을 비롯한 기관과 단체, 기업체와 아파트 단지에 공문을 보내는 등 시민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만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오는 31일 테스트 이벤트 준비 점검과 붐 조성을 위해 개최지 시.군과 협의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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