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강원도민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 선언과 규탄 대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은 정권 퇴진을 위한 범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헌정 파괴와 국정 농단의 책임을 물어 박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림대 학생들도 박근혜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에게 더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