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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재정 지원 정책 '실패'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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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에 대한 강원도의 재정 지원을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당 구자열 도의원은 강원도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에 운항 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138억 8천 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양양공항 이용객의 93%는 강원도 체류 기간이 1박 2일에 불과했으며, 지역 상인의 60%는 공항 활성화 정책에 따른 매출 증가를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구 의원은 재정 지원을 통한 공항 주변 상경기 활성화 대책은 실패했다며, 재정 지원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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