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근 국회 예결위원회 의원들을 찾아, 올림픽 경관 조성 사업은 올림픽과 직접적인 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의 예산 지원이 쉽지 않은데다, 이른바 '최순실 사태'로 올림픽 관련 예산이 삭감될 위기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올림픽 거리조성사업'은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대관령면과 진부면 인근 시가지 가로수와 경기장 진입도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모두 250억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