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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 독립예술영화관 '재개관'
2017-03-2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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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1년여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강릉에서는 매년 야외 독립영화제도 열리고 있는데요.
상업성과 대중성 보다는 영화 고유의 미학을 추구하는 독립예술영화가 지역의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신영은 지난 2012년 시민들의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문을 연 독립예술영화관입니다.
백여석 규모로 연간 70여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돼 관람객 만5천여명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반 영화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은데다, 재작년부터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다 결국 지난해 2월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휴관한 지 1년여만에 오늘 다시 문을 열고, 관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강릉시가 지난해말 영화관 운영단체인 강릉씨네마떼끄에 연간 운영비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긴 휴식을 끝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휴관 중에도 후원을 끊지 않은 500여명의 회원이 이번 재개관에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극장도 더 빨리 열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들을 가지고 저희 강릉 씨네마떼끄에 대한 후원을 끊지 않고 계속 이어갔던게 아닌가, 그리고 그런 분들의 지지와 후원이 오늘 신영을 재개관할 수 있게한 가장 큰 힘이었던것 같습니다."
신영은 재개관작으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상영합니다.
또 내일부터 31일까지 여성영화 특별 상영 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릉은 독립예술영화관 운영 뿐만 아니라 국내 첫 야외상영 독립영화제인 '정동진 영화제'가 매년 개최되는 등 독립영화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1년여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강릉에서는 매년 야외 독립영화제도 열리고 있는데요.
상업성과 대중성 보다는 영화 고유의 미학을 추구하는 독립예술영화가 지역의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신영은 지난 2012년 시민들의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문을 연 독립예술영화관입니다.
백여석 규모로 연간 70여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돼 관람객 만5천여명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반 영화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은데다, 재작년부터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다 결국 지난해 2월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휴관한 지 1년여만에 오늘 다시 문을 열고, 관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강릉시가 지난해말 영화관 운영단체인 강릉씨네마떼끄에 연간 운영비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긴 휴식을 끝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휴관 중에도 후원을 끊지 않은 500여명의 회원이 이번 재개관에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극장도 더 빨리 열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들을 가지고 저희 강릉 씨네마떼끄에 대한 후원을 끊지 않고 계속 이어갔던게 아닌가, 그리고 그런 분들의 지지와 후원이 오늘 신영을 재개관할 수 있게한 가장 큰 힘이었던것 같습니다."
신영은 재개관작으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상영합니다.
또 내일부터 31일까지 여성영화 특별 상영 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릉은 독립예술영화관 운영 뿐만 아니라 국내 첫 야외상영 독립영화제인 '정동진 영화제'가 매년 개최되는 등 독립영화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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