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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속초세관, 보세창고 제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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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이 지난달 연속 보도한 속초세관 보세창고 운영 비리와 관련해, 속초세관이 운영업체에 대한 제재에 나섰습니다.

속초세관은 비리 사건이 발생한 보세창고 운영업체를 경고 처분하고, 운영업체 보세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수입물품과 국내물품을 구별해 보관하도록 시설 개선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또,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 4.7톤을 보세창고에서 밀반출한 혐의로 도내 한 수산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검찰의 처분 결과에 따라 반입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앞서 속초경찰서는 보세창고 운영업체 관리팀장 A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사기, 사문서 위조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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