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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횡성 스포츠 마케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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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횡성에서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지역 상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코앞으로 다가온 강원도민체전부터 시작해, 스포츠 열기를 동계올림픽까지 끌고 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내 최고 축산브랜드 횡성한우 고장에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들어 벌써 전국 탁구대회와 풋살리그 등 15개 대회가 열려 만3천명이 넘는 선수단과 관계자가 횡성을 찾았습니다.

여기에, 베이스볼파크 개장 효과로 대학 야구 주말 리그전까지 열려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횡성지역 스포츠 마케팅은 지난 2001년 이후 16년 만에 열리는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지만, 대선기간과 맞물려 붐 조성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걱정도 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회 자원봉사 신청자만 700명에 달하고,

대회 붐 조성을 위한 릴레이 허그 행사에도 닷새 만에 목표 인원 2018명의 절반인 천여명이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사람과 사람이 정을 통하는 것은 껴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허그를 통해서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자는 마음을 이웃과 이웃으로 전하고.."

[리포터]
횡성군은 올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300억원 보다 훨씬 많은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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