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로 최대 11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가정의 달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시설 개량 공사도 일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78만대로 전망되며, 서울~강릉간 소요시간은 최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