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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릉 산불 실화 혐의 60대 여성 입건
2019-05-22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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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경찰이 60대 여성을 실화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신당의 관리인 65살 여성 A씨를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년 여름부터 신당 내부에 있는 전기초를 하루 종일 켜놓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해오다, 전선 단락에 의해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A씨에게 실화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강릉과 동해 산불로 산림과 주택, 관광지 등이 불에 타, 약 61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신당의 관리인 65살 여성 A씨를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년 여름부터 신당 내부에 있는 전기초를 하루 종일 켜놓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해오다, 전선 단락에 의해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A씨에게 실화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강릉과 동해 산불로 산림과 주택, 관광지 등이 불에 타, 약 61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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