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양수발전소 건립 후보지 최종 확정에 따른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홍천군은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동시에, 유치 지원단을 건설 지원단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홍천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생태계 훼손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댐 건설 예정지 인근에 잣나무 숲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홍천을 비롯해 충북 영동, 경기 포천 등 전국 3곳에 신규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