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강원랜드 협력업체 직원들이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오늘 강원랜드 협력업체인 석광산업에 소속된 외곽관리와 세탁공장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전체 협력업체 직원 1646명 가운데 10%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강원랜드 협력업체 5개 노조로 구성된 비정규직 공동투쟁단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오는 27일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