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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횡성 민족사관고, 2025년 2월까지 자사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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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강원도교육청 지정운영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 평가 결과, 횡성 민족사관고가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 재량 평가 등 전체 6개 영역, 30개 지표에서 79.77점을 받아, 재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향후 5년 동안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정치.이념적 입장은 물론, 타 지역의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객관적 평가 지표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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