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전국 최초 공립형 대안 초교 '노천초' 개교
2019-07-1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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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 초등학교인 홍천 노천초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여) 놀이터 같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것을 선택도 하는데, 새롭게 시도되는 자율적인 교육 방식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교실에서 종이접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교과서로 진행되는 기존 학교와는 달리, 스스로 방법을 탐구하고 익히는 새로운 교육 방식입니다.
바로 옆 교실에는 책상도, 의자도 없습니다.
뒹굴고 떠들고.
아이들이 있는 곳이 교실이고, 지금 하고 있는 놀이가 곧 수업입니다.
[인터뷰]
"근처에 강이 있거든요. 어떤 계곡 같은 곳이 있어요. 거기가서 놀때 그곳으로 가요. 거기에서는 공룡놀이도 할 수 있어요. 내가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친해질 수도 있어요."
전국 최초의 공립형 대안 초등학교인 홍천 노천초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온 73명의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교육을 받고 있는데, 학년 구분은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 영어 등 기초 과목은 물론, 철학과 공감 소통,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 놀다보면 탐구심도 생기고 대상에 대한 집중력도 생기고, 스스로 자기가 학습을 발현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현천고등학교와 2017년 가정중학교에 이어 이번에 노천초등학교까지 문을 열면서,
강원도는 초·중·고교에서 모두 공립형 대안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여기에서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그 성공이 강원도의 모든 학교,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로 번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대안 학교가 현재의 공교육에 말그대로 어떤 대안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 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 초등학교인 홍천 노천초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여) 놀이터 같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것을 선택도 하는데, 새롭게 시도되는 자율적인 교육 방식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교실에서 종이접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교과서로 진행되는 기존 학교와는 달리, 스스로 방법을 탐구하고 익히는 새로운 교육 방식입니다.
바로 옆 교실에는 책상도, 의자도 없습니다.
뒹굴고 떠들고.
아이들이 있는 곳이 교실이고, 지금 하고 있는 놀이가 곧 수업입니다.
[인터뷰]
"근처에 강이 있거든요. 어떤 계곡 같은 곳이 있어요. 거기가서 놀때 그곳으로 가요. 거기에서는 공룡놀이도 할 수 있어요. 내가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친해질 수도 있어요."
전국 최초의 공립형 대안 초등학교인 홍천 노천초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온 73명의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교육을 받고 있는데, 학년 구분은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 영어 등 기초 과목은 물론, 철학과 공감 소통,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 놀다보면 탐구심도 생기고 대상에 대한 집중력도 생기고, 스스로 자기가 학습을 발현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현천고등학교와 2017년 가정중학교에 이어 이번에 노천초등학교까지 문을 열면서,
강원도는 초·중·고교에서 모두 공립형 대안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여기에서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그 성공이 강원도의 모든 학교,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로 번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대안 학교가 현재의 공교육에 말그대로 어떤 대안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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