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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한일 월드컵 주역, 춘천서 축구.족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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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대거 참가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오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유상철과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등 2002 한일월드컵 출전 선수들로 구성된 지구방위대FC는 육군 제 2군단 장병들과 족구와 축구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축구 리프팅과 팬사인회,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북한 선박의 삼척항 입항으로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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