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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멀린, 레고랜드 투자 축소" 반발
2019-07-1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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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의 주체인 멀린사가 레고랜드에 투자하는 금액이 당초 약속보다 줄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당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멀린사가 총괄협약 MDA에 규정했던 사업비 보다 대폭 축소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되면 황당한 노예계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와 중도개발공사는 "현재 확실하게 나온 금액이 천384억 원이고, 앞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멀린이 약속한 천800억 원은 모두 투자된다"며 "약속한 투자가 담보돼야 추가로 도가 지급할 600억 원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당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멀린사가 총괄협약 MDA에 규정했던 사업비 보다 대폭 축소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되면 황당한 노예계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와 중도개발공사는 "현재 확실하게 나온 금액이 천384억 원이고, 앞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멀린이 약속한 천800억 원은 모두 투자된다"며 "약속한 투자가 담보돼야 추가로 도가 지급할 600억 원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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