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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급변하는 원주.."마을 역사 교육한다"
2019-08-2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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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혁신도시나 기업도시처럼, 대규모 개발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지역은 옛 마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살고 있는 마을의 옛 모습과 걸어온 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요,
아이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에 조성된 반곡역사관에서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한창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른바 경력보유여성들로, 다음달까지 반곡동의 역사와 마을 교육의 필요성, 교육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직접 교육을 해야하는거라,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어깨가 무겁네요."
원주시와 교육계, 지역 도서출판사가 함께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6월, 원주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교재제작위원회가 교재를 제작하기 시작해, 다음달 완성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재만 배포할 경우,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교육을 전담할 강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혁신도시가 있는 반곡동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마을의 역사를 가르칠 예정입니다.
[인터뷰]
"초등학교는 3학년 과정에 우리 고장 교육이 나오거든요. 그 교재 내용 그대로 담아서 부교재로 활용하도록 할거고요. 유치원은 아이들이 동화책이나 퀴즈 맞추기로 해서 놀이식으로 우리 마을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원주지역 마을 교육은 내년에 봉산동을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 마을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원주혁신도시나 기업도시처럼, 대규모 개발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지역은 옛 마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살고 있는 마을의 옛 모습과 걸어온 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요,
아이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에 조성된 반곡역사관에서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한창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른바 경력보유여성들로, 다음달까지 반곡동의 역사와 마을 교육의 필요성, 교육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직접 교육을 해야하는거라,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어깨가 무겁네요."
원주시와 교육계, 지역 도서출판사가 함께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6월, 원주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교재제작위원회가 교재를 제작하기 시작해, 다음달 완성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재만 배포할 경우,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교육을 전담할 강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혁신도시가 있는 반곡동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마을의 역사를 가르칠 예정입니다.
[인터뷰]
"초등학교는 3학년 과정에 우리 고장 교육이 나오거든요. 그 교재 내용 그대로 담아서 부교재로 활용하도록 할거고요. 유치원은 아이들이 동화책이나 퀴즈 맞추기로 해서 놀이식으로 우리 마을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원주지역 마을 교육은 내년에 봉산동을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 마을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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