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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춘천 후평동 한 고물상서 암모니아가스 소량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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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고물상 인근에서 가스 유출로 인해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가스안전공사와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고물상을 조사한 결과, 암모니아가스 4~8ppm이 검출됐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이에대해 "가스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잔류돼 있던 가스가 일부 새어나온 것 같다"며 "작업자 허용 농도가 25ppm 정도이므로 인체에 유해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업체는 지정폐기물업체를 통해 남은 오염물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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