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법무,검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기헌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법무.검찰 공무원 158명 가운데 22명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 적발됐습니다.

송기헌 의원은 "법무.검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은 윤창호법 시행 전후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며, 법집행 기관으로서 더 엄격한 준법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