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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원도의회, 대규모 송전철탑 건설 백지화 촉구
2019-09-2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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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송전철탑 건설과 관련해 도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강원도의회가 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금석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도내 6개 지역을 관통하는 220km 길이의 송전선 설치를 위해 440개 송전탑 건설 사업을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훼손을 이유로 40m 높이의 지주 6개 설치가 필요한 '오색 케이블카'사업을 백지화시킨 정부가, 수백개의 송전탑 건설을 허용한다면 '제2의 밀양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금석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도내 6개 지역을 관통하는 220km 길이의 송전선 설치를 위해 440개 송전탑 건설 사업을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훼손을 이유로 40m 높이의 지주 6개 설치가 필요한 '오색 케이블카'사업을 백지화시킨 정부가, 수백개의 송전탑 건설을 허용한다면 '제2의 밀양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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